충혼탑·6·25·월남참전기념탑 등 한자리에

경산시 현충공원이 9월 현충시설로 선정됐다. 지역을 지켜낸 호국영웅과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한자리에서 되새길 수 있는 지역 대표 보훈 공간이다.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청장 김종술)은 지역민들이 현충시설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일상 속에서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매년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는 경산시 현충공원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 현충공원은 경산 출신 호국영웅과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후대에 그 뜻을 전하기 위해 조성됐다.


2019년 6월 6일 사정동 일원에 문을 연 현충공원은 총 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약 7만6364㎡ 규모로 조성됐다. 공원 곳곳에는 지역의 호국 역사를 상징하는 다양한 추모시설이 들어서 있다.

대표적으로 충혼탑을 비롯해 6·25참전 호국영웅기념탑, 월남참전기념탑, 무공수훈자 공적비 등이 자리하고 있다. 각 시설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그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현충공원은 특정 기념일에만 찾는 추모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호국영령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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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은 이번 이달의 현충시설 선정을 통해 지역민들이 경산시 현충공원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있는 현충시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많은 시민이 현충공원을 찾아 호국영령과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보훈청 9월 현충시설 안내문.

대구보훈청 9월 현충시설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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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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