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역전 우승
시즌 3승, 통산 22승, 통산 상금 1위
그린 적중률 1위, 홀당 퍼트 수 1.60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정확성을 앞세워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섰다.


그는 8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440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거뒀다.

스코티 셰플러가 투어 챔피언십 최종일 라운드 도중 환하게 웃고 있다. 애틀랜타=AFP연합뉴스

스코티 셰플러가 투어 챔피언십 최종일 라운드 도중 환하게 웃고 있다. 애틀랜타=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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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는 지난 17일 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3승째이자 통산 22승째를 달성했다. 2024년 이후 2년 만에 페덱스컵 챔피언 자리도 되찾았다. 우승 상금 1000만 달러(약 138억원)를 받아 PGA 투어 통산 상금랭킹에서도 1위(1억3039만661달러)로 올라섰다.

그는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해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2번과 4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고, 7번 홀 보기는 8번 홀(이상 파4) 버디로 곧바로 만회했다. 후반에도 10, 13, 16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최종일 샷의 정확성과 그린 플레이가 돋보였다. 그린 적중률 83.33%(1위)를 앞세워 많은 버디 기회를 만들었다. 홀당 퍼팅 수도 1.60개(공동 5위)로 괜찮았다. 셰플러는 투어 챔피언십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올해 충분히 우승할 수 있었던 대회에서 우승을 놓치고 PO에 왔지만, PO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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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챔피언십 우승 당시 사용 클럽>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 Qi4D(8도)

페어웨이 우드: 테일러메이드 Qi10(15도), 테일러메이드 Qi4D(21도)

아이언: 스릭슨 ZU85(#4), 테일러메이드 P-7TW(#5-PW)

웨지: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 SM8(50, 56도), SM9(60도)

퍼터: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투어 X L-넥

볼: 타이틀리스트 프로 V1 *자료제공=골프위크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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