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사이버 위협에 실전 훈련으로…AI 에이전트 시범 도입
오는 2일까지 모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26년 하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KISA는 사이버 위협에 관한 민간기업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모의훈련에서는 기업 홈페이지 대상 모의 침투에 AI를 시범 활용한다. 화이트 해커가 수동으로 점검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AI 에이전트가 홈페이지별 특성을 반영한 공격 시나리오를 도출해 다양한 침투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에는 모의훈련 종료 후 침해사고 대응체계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훈련 분야별 대응 가이드, 최근 침해사고 동향 자료 등을 제공한다. 참여 기업은 정보보호 공시제도의 정보보호 활동 현황에 모의훈련 참여 사실을 기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훈련은 다음 달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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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필 KISA 디지털위협예방본부장은 "AI 활용 등 빠르게 변화하는 공격 방식에 맞춰 훈련 방식을 고도화한 만큼 많은 기업이 참여해 대응체계를 점검·보완하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서 기자 lib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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