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일원 778만㎡ 부지
9월부터 착공 전 사전공사 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0월 용인 반도체 산단 1공구 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 약 778만㎡ 부지에 반도체 공장 6기와 소재·부품·장비 기업, 발전시설 3기 등 첨단시스템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시설이 집적되는 단지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부지. LH 제공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부지.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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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용인국가산단 조성사업 조기 완성을 위해 일정 단축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8년까지 반도체 팹1호기 착공 목표를 달성하고자 CEO 주재로 매주 실적 점검 회의도 진행 중이다.

기간 단축 및 절차 병행이 가능한 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LH는 사업자 선정 절차를 대폭 단축해 내달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착공에 돌입한다. 개찰 일자를 오는 23일로 앞당기고, 사업계획서 심사 등 절차별 소요 기간은 최대로 단축했다.


보상 절차도 밟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개시된 토지 보상은 추진 7개월 만에 발전소 등 주요시설이 들어가는 우선 구역을 포함한 보상 대상 사유지 전체 면적의 99%(협의취득 완료 43%, 수용재결 신청 56%)가 보상 절차를 마쳤다. LH는 정부와 협의해 수용재결 소요 기간 추가 단축을 통해 연내 보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내달 부지 조성 착공에 돌입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벌목 공사와 문화재 조사, 지장물 철거 등 착공 전 사전 공사를 본격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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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LH 사장은 "산단 부지 조성 착공 조기화는 속도 혁신을 위해 종전의 업무 관행과 절차를 혁파한 결과이자 이례적 성과"라며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적 완수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선후 절차를 과감히 병행하고 소요 기간을 줄여 산단 조성을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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