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교통 통제…"안전 최우선"
여의동주민센터 화장실 개방, 의료진 배치 등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구민과 관람객의 안전 확보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한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여의도불꽃축제 모습. 영등포구 제공.

여의도불꽃축제 모습. 영등포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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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행정지원본부를 구성하고, 연인원 452명을 현장에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축제는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5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구는 교통 통제와 인파 관리, 대중교통 지원, 청소·응급의료 등에 나선다.


교통 통제는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은 4일 오후 6시부터 5일 자정까지 폐쇄된다. 원효대교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도와 1개 차선을 통제한 뒤, 5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전 3시까지 전면 통제한다.

주요 관람 구간인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부터 63빌딩 앞까지는 5일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파크원타워부터 여의동주민센터 구간도 같은 시간대에 입주민과 행사 차량만 진입할 수 있다.


구는 선유도공원 선유교, 당산역 당산나들목, 신길역 샛강문화다리, 여의도 육갑문 등 주요 거점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대중교통도 증편한다. 행사 당일 지하철 5호선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18회, 9호선은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65회 등 모두 83회 추가 운행한다. 다만 여의나루역은 인파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를 임시 통제할 수 있다. 여의도 경유 버스 26개 노선은 귀가 집중 시간대에 집중 배차하고, 여의동로 통제 시 우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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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동주민센터 화장실은 상시 개방하며, 행사장에는 의료진과 구급차 1대를 배치한다. 축제 종료 후에는 청소 차량 29대와 인력 128명을 투입해 임시 쓰레기 배출장소 17곳을 중심으로 야간 청소와 쓰레기 수거를 진행한다.


조유진 구청장은 “교통 통제 시간과 대중교통 운행 정보, 안전 수칙을 미리 확인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현장 안전 관리와 주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 통제 안내. 영등포구 제공.

교통 통제 안내. 영등포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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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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