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5대 핵심공약·33개 연계사업 우선 추진
교통·반도체·복지·농업·교육 혁신
2030년까지 총 1조4595억원 투입
성수석 시장 “시민과의 약속, 일상의 변화로 만들겠다”

경기 이천시가 민선 9기 동안 추진할 106개 사업에 오는 2030년까지 1조4595억원을 투입한다.

성수석 이천시장이 민선 9기 공약이행계획을 확정하고 106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천시 제공

성수석 이천시장이 민선 9기 공약이행계획을 확정하고 106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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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성수석)는 '동심동행(同心同行), 시민과 함께 여는 이천의 내일'을 목표로 민선 9기 공약이행계획을 확정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약이행계획은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공약을 토대로 사업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시민 체감도, 재정 여건 등을 검토해 마련했다. 관련 부서 협의와 재정 소요 분석을 거쳐 사업별 추진 계획도 구체화했다.

민선 9기 공약은 ▲미래를 키우는 산업혁신 ▲성장을 연결하는 교통도시 ▲일과 삶이 조화로운 안심도시 ▲미래인재를 키우는 교육도시 ▲일상이 풍요로운 매력도시 ▲평생안심 복지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도시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혁신 등 8대 정책과제, 79개 공약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 가운데 시민 체감도가 높고 이천의 미래 발전을 이끌 분야를 5대 핵심공약으로 선정했다. 핵심공약은 ▲막힘없는 교통, 시민이 만드는 역세권 중심 도시 이천 ▲반도체 성공 신화의 고향, 노동의 가치를 아는 도시 이천 ▲우리 가족 평생 안심, 틈새 없는 복지 울타리 ▲농가소득을 높이고 다시 뛰는 활기찬 농촌 ▲미래를 앞서가는 교육, 시민이 함께 운영하는 이천이다.

시는 핵심공약과 연계된 33개 사업은 우선 추진한다. 기존 현안과 인수위원회 제안과제 등 27개 사업도 추가이행과제로 선정해 79개 공약사업과 함께 관리한다.


전체 사업비는 기존 투자액 1753억원을 포함해 1조4595억원으로 추산됐다. 재원별로는 국비 1559억원, 도비 4014억원, 시비 8816억원, 민간 등 기타 재원 206억원이다.


시는 국·도비 확보와 민간자본 유치에 나서는 한편, 재정 여건과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연도별 투자 시기와 규모를 조정할 계획이다. 공약 추진 상황은 정기적으로 점검해 시민에게 공개한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동심동행의 마음으로 시민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걷는 것이 민선 9기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맺은 약속이 계획에 머물지 않고 일상의 실질적인 변화와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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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들의 꿈이 자라고 청년에게 기회가 열리며, 가족의 일상이 든든하고 농촌과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이천을 만들겠다"라며 "시민의 오늘을 든든하게 지키고 이천의 내일을 찬란하게 여는 새로운 길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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