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민생 조례 등 13건 심의
9월 8일 본회의서 최종 의결

울진군의회가 2025회계연도 결산과 8315억원 규모의 올해 제 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울진군의회는 31일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9월 8일까지 9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9월 8일까지 9일간 회기 제3회 추경 1007억 증액·13개 안건 심의 대학생 주거비 지원·공모사업 관리 등 의원발의 조례안도 심사 울진군의회가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임승필 의장이 개회사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울진군의회]

9월 8일까지 9일간 회기 제3회 추경 1007억 증액·13개 안건 심의 대학생 주거비 지원·공모사업 관리 등 의원발의 조례안도 심사 울진군의회가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임승필 의장이 개회사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울진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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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을 비롯해 2026년도 제 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등 모두 1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핵심은 제 3회 추경 예산안이다. 울진군이 제출한 추경안은 8314억7600만원 규모로, 제2회 추경보다 1007억6500만원 늘었다. 군의회는 대규모 증액 예산이 지역 현안과 민생 분야에 적정하게 편성됐는지, 사업별 시급성과 재정 투입 효과는 충분한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군의회는 이날부터 9월 7일까지 김복남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해 2025회계연도 결산과 제 3회 추경안을 심사한다. 결산에서는 지난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사업 성과, 불용·이월 여부 등을 살피고 추경안에서는 신규·증액 사업의 필요성과 재정 운용의 타당성을 점검한다.


의원발의 조례안도 다수 상정됐다. 임승필 의원은 대학생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한 '울진군 대학생 주거비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복남 의원은 지역을 상징하는 군화의 체계적인 육성과 관리를 위한 '울진군 군화 육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냈다.

황현철 의원은 '울진군 건축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울진군 이장 자녀 장학금 지급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김도엽 의원은 각종 공모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관리를 위한 '울진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을 각각 발의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제 3회 추경 예산안 등 8건을 포함해 이날 상정된 13개 안건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임승필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결산과 추가경정예산안을 함께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결산을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사업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추경예산이 지역 경기 활성화와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제대로 배분될 수 있도록 심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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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례회는 1000억원이 넘는 추경 증액분을 어디에, 어떤 기준으로 배분할 것인지가 핵심 관전 지점이다. 특히 지난해 재정 집행 결과를 결산으로 점검하는 동시에 추가 재정을 심사한다는 점에서 군의회의 예산 통제와 정책 검증 역량이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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