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에이치, '피지컬 AI 로봇' 정관에 추가…5대 1 주식병합도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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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소재·부품 전문기업 아이씨에이치 아이씨에이치 close 증권정보 368600 KOSDAQ 현재가 910 전일대비 125 등락률 -12.08% 거래량 1,646,606 전일가 1,035 2026.08.31 15:30 기준 관련기사 아이씨에이치, 글로벌 전기차 기업 휴머노이드 로봇용 소재 공급 아이씨에이치, 상반기 영업적자 83% 줄여…하반기 수익성 회복 '가속' 아이씨에이치, 역대 최다 사전판매 '갤럭시 Z8' 핵심 소재 공급…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가 피지컬 인공지능(AI) 로봇 소재부품 사업을 신규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신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제3자배정 신주 발행 한도를 확대하는 한편 5대 1 주식병합도 확정하며 사업 및 자본구조 재편에 나섰다.


아이씨에이치는 31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로봇 소재부품 제조 및 판매업'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하는 정관 변경과 5대 1 주식병합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관 변경은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로봇 관련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아이씨에이치는 최근 글로벌 기업의 양산형 휴머노이드 로봇에 적용되는 고기능 폴리우레탄(PU)폼 소재 공급을 시작한 데 이어 관련 소재·부품 사업을 본격화해 신규 매출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로봇의 충격 흡수와 경량화, 외장 및 구동부 등에 활용되는 고기능 소재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존 소재 기술을 로봇 산업으로 확장하는 데 사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자금조달 기반도 확대했다. 임시주총에서는 긴급한 자금조달이나 중요한 기술 도입, 연구개발 및 생산 등을 위한 제3자배정 신주 발행 한도를 기존 발행주식 총수의 20%에서 50%까지 확대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이에 따라 향후 전략적 투자자 유치나 신사업 투자 등을 추진할 때 자금조달의 유연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주식병합도 확정됐다. 아이씨에이치는 주가 안정화와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위해 기존 주식 5주를 1주로 병합한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약 2579만주에서 약 516만주로 줄어들며 1주당 액면가는 500원에서 2500원으로 변경된다.


주식병합에 따른 자본금 총액의 변동은 없다. 회사는 적정 유통주식수를 유지하고 주가 안정성을 높여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씨에이치는 기존 첨단 소재·부품 사업과 함께 로봇 소재부품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공급을 시작한 고기능 PU폼의 양산 확대 여부가 로봇 신사업의 초기 성과를 가늠할 핵심 요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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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회사의 사업과 자본구조를 전반적으로 재정비해 성장성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로봇 등 신사업의 양산 및 매출을 본격화하고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해 재무 안정성과 기업가치를 동시에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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