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시설 정비 마치고 9월 1일 재개장
180m 그늘막·데크 2,290㎡ 새 단장

순창 용궐산 하늘길이 한 달간의 정비를 마치고 가을 관광객을 맞는다. 용궐산 하늘길은 가을철 순창 여행에서 산행과 풍경 감상, 지역 농특산물 구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코스로 다시 문을 열게 됐다.

한 달간 새 단장을 마치고 9월 1일 재개장하는 용궐산 하늘길. 순창군청 제공

한 달간 새 단장을 마치고 9월 1일 재개장하는 용궐산 하늘길. 순창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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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임시 휴장했던 용궐산 자연휴양림 하늘길을 9월 1일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가을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탐방객 편의와 시설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용궐산 하늘길은 섬진강을 내려다보며 산길을 걸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특히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는 산과 강이 어우러진 풍경을 즐기려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늘길 데크로드 일부 구간에 180m 길이의 그늘막을 설치하고 목재 데크 2,290㎡에 오일스테인 도장을 새로 입혔다. 그늘막은 햇볕이 강한 날에는 휴식 공간으로, 비가 올 때는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재개장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순창군은 9월부터 11월까지 용궐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인근에 농특산물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판매장에서는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과 임산물, 각종 특산물을 판매한다. 관광객에게는 순창의 먹거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직거래를 통한 판매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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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는 "한 달간의 휴장 기간 동안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하늘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보강에 중점을 뒀다"며 "새롭게 단장한 용궐산에서 가을 풍경과 순창의 다양한 매력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노정훈 기자 hun73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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