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청
31일 오전 기준 집계 발표
외국인 실종자 592명
네팔 당국이 집계한 홍수 피해 사망자가 31일(현지시간) 9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자수는 4250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네팔 현지매체 카트만두포스트와 BBC방송, CNN방송 등에 따르면,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청(NDRRMA)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903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실종자수는 전일 2502명에서 약 4247명으로 급증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592명이며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 관련자 933명도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네팔 당국은 군과 경찰, 무장경찰 등 2만819명을 피해 지역에 투입해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1만451명이 구조됐으며 헬기도 411차례 투입됐다. 네팔군은 항공 구조를 통해 네팔인 3344명과 외국인 252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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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지역에서 떠내려간 시신이 수백㎞ 떨어진 하류에서도 잇따라 발견되면서 수색과 신원 확인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현재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들은 네팔 전역 21개 병원에 안치돼 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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