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HBM4 수율 개선…목표주가 45만원으로 상향"

LS증권은 1일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60,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57,000 2026.09.01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삼바 3兆 유상증자…주주가 들어야 할 설명은 따로 있다[클릭e종목] 변동성 장세를 이기는 또 하나의 무기, 합리적인 자금 운용과 대환 전략 흔들리는 증시 속 피어난 K뷰티, ETF·밸류체인 전반 '들썩' 에 대해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의 출하 비중 확대와 수율 개선으로 양산성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정우성 LS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HBM 출하 내 HBM4 비중은 올해 1분기 약 5%에서 2분기 약 35% 수준까지 빠르게 상승했다"며 "신규 제품 비중이 급격히 확대되는 구간임에도 2분기 HBM 혼합 수율이 전 분기 대비 5%포인트 이상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HBM3E 초기 양산 당시와 달리 HBM4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양산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HBM4 비중 확대 과정에서 혼합 수율이 추가 개선될 경우, 향후 HBM 매출 증가가 전사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되는 속도도 기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걸림돌' 걷히나…목표주가 '쑥', 배경은 신제품 비중 확대·수율 개선[클릭e종목] 원본보기 아이콘

그동안 삼성전자의 HBM 사업은 고객 인증 지연과 낮은 양산성으로 인해 경쟁사 대비 주가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정 연구원은 "HBM4에서 출하 구성 확대와 수율 개선이 동시에 확인됨에 따라 해당 할인 요인은 점차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HBM4가 메모리 사업 내 이익 기여도를 높이기 시작하면 기존 범용 D램 중심이었던 이익 구조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AD

정 연구원은 "메모리 공급 부족은 중장기적으로 지속되겠지만, 가격 상승으로 서버 예산 내 메모리 비중이 높아진 만큼 추가적인 가격 상승 여력은 이전보다 제한적일 수 있다"며 "중장기 주가 방향은 메모리 가격 자체보다 HBM4 공급 확대와 신규 AI 수요처의 확장 속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