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27일 석촌호수 동호에 대형 아트벌룬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후원하는 '2027 S/S 서울패션위크'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그룹 NCT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공공미술 전시가 9월 3일부터 27일까지 석촌호수 동호에서 열린다.
31일 송파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서울패션위크와 NCT를 상징하는 모양과 색을 입힌 대형 아트벌룬을 석촌호수 동호 수면 위에 띄우는 방식이다. 벌룬은 높이 16m, 너비 14.5m 규모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볼 수 있으며, 저녁 7시부터는 호수 풍경과 어우러지는 조명이 켜진다.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매년 봄·가을 한 시즌 앞선 트렌드를 선보이며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글로벌 바이어를 잇는 패션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NCT는 2016년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다국적 그룹으로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9월 3일부터 6일까지는 인근 롯데월드타워에서 '2027 S/S 서울패션위크' 잠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패션쇼와 함께 NCT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무대의상·소품 전시와 자선 바자회가 나란히 마련되며, 이 전시는 롯데지주와 SM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다.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가 도보권에 있어 서울패션위크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의 발길이 지역 관광으로 이어질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구는 관람이 실제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9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석촌호수 송파관광정보센터 인근에서 열린다. 방이맛골, 송리단길, 호수단길 상가에서 당일 1만원을 넘게 쓴 실물 영수증을 제시하면 룰렛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은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용권, 커피 이용권 등 3000만원 상당이다.
전시가 열리는 석촌호수 일대는 잠실관광특구로, 지난 8월 27일 서울시가 면적을 기존 2.31㎢에서 2.75㎢로 확대 지정했다. 롯데월드와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올림픽공원에 더해 송리단길과 방이시장, 방이맛골이 새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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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구청장은 "석촌호수를 1년 내내 즐길 거리가 있는 문화 명소로 키워 온 노력이 잠실관광특구 확대라는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송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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