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정례 여론조사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연속 하락하며 30%대로 진입했다.


31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공개한 정례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3.9%)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3%포인트 하락해 38.9%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정례 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정평가는 1.8%포인트 올라 58.7%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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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세종·충청 지지율이 38.6%에서 30.1%로 8.5%포인트 하락했다. 50대에서도 지지율이 48.3%에서 40.8%로 7.5%포인트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집값·전월세 문제로 부동산 민심이 악화된 데다, 대법관 후보자 임명 거부를 둘러싼 위헌 논란, 제주 실종사건으로 불거진 경찰 불신, 유시민 작가 발언을 둘러싼 여권 내부 갈등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도(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7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3.7%)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1.2%포인트 올라 43.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0.1%포인트 올라 37.7%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4.4%, 개혁신당은 2.6%, 진보당은 1.4%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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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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