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에넥스 close 증권정보 011090 KOSPI 현재가 2,14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295 2026.08.31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에넥스, 50억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 에넥스, 중문부터 식탁까지…포근한 분위기 연출 [특징주]에넥스, 정치후원금 저력 입증…윤석열 전 총장 '주택 공급확대' 는 시가총액 기준 미달로 인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경우 효력 정지를 위한 가처분 신청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31일 에닉스에 따르면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한 에넥스미래성장조합은 금융당국의 상장규정 개정안에 따라 에넥스 관리종목 지정시 필요한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인수자측은 기업 정상화 계획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단기간의 시장가격 변동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될 경우 회사의 기업가치는 물론 경영권 인수 및 향후 자금조달 여건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측한다. 그로인한 피해는 기존 주주와 거래관계자, 1만7000여명에 달하는 에넥스 소액주주들이 가장 클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관리종목 지정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매수세를 줄여 주가와 시가총액 회복을 어렵게 하는 '낙인효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인수측 관계자는 "에넥스는 국내 주방가구·인테리어 시장내 축적된 업력과 영업력, 생산·유통 인프라와 브랜드 잠재가치 등 상당한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장수 토종기업이라는 점을 높게 평가해 단기적인 지분투자가 아닌 경영권 인수를 통한 중장기 투자를 결정했다"며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구조 개편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총이 낮아 관리종목이 되고, 그로인해 영업과 자금조달이 더 어려워지는 기업가치 하락의 악순환에 빠질까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처분 신청 등 법적대응 예고가 현행 상장제도의 취지를 부정하거나 관리종목 지정 회피를 위한 단순한 '보여주기식' 대응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강화된 상장유지 기준 적용 시점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지는 과정에서 기존 상장기업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 보호가 충분히 고려됐는지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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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측 관계자는 "경영권 인수계약 당사자로서 회사의 정상화와 기존 주주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는 적극적으로 취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과 별개로 인수 이후 에넥스의 실질적인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이 궁극적인 해결책이라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으며, 향후 주요사안이 확정될 경우 관계 법령과 공시규정에 따라 에넥스와 협의해 시장과 주주들에게 투명하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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