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과 '2026 대한민국 인권경영대상'에서 각각 '공공혁신분야 대상'과 '준정부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한국환경공단, 공공혁신·인권경영 성과 인정 '2관왕'
AD
원본보기 아이콘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공단은 환경 전문성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주민 생활과 지방행정 현장의 문제를 해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폐가전 배출수수료 부담과 주민 불편을 줄인 '폐가전 스티커 없애기' △사진 한 장으로 지역별 폐기물 배출방법을 안내하는 'AI 폐기물 처리 도우미' △환경시설 입지에 따른 지역갈등을 데이터 기반으로 사전에 분석하는 '폐자원에너지시설 입지 분석 플랫폼 MELT' 등이 있다.


특히 공단은 폐기물 이미지와 법령·지자체 조례 등 약 91만 건의 데이터를 활용해 공공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공·민간 데이터와 환경 전문성을 결합해 국민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공공서비스로 발전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인권경영대상'은 근로자의 인권 존중과 침해 방지에 앞장선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공단은 전담 조직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인권 보호 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한 'AI 인권영향평가' 시범 실시 △ 전문적 구제 절차를 위한 '인권침해 심의 소의원회' 신설 △ 협력사 자가점검 및 현장실사를 통한 '공급망 인권경영 문화 확산' 등이 있다. 아울러 공단은 이사장 직속 인권경영 전담부서와 'K-eco 인권리더'를 중심으로 기관 고유 업무와 연계한 취약계층 환경권 증진 등 인권 위험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AD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이번 수상은 공단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공혁신과 인권경영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과 인권을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