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법무부장관 후보, 판사 출신 재선 김승원 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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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판사 출신인 김승원(연수원 28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민주당 간사를 맡아 검찰의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를 주도한 의원이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30일 "김 후보자는 판사 출신으로 법사위 국회 간사를 맡고 있다"며 "형사사법체계 개편의 취지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는 만큼 피해자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보호하며 새로운 형소법 체계 빠르게 안착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경기 수원 출신으로 경기 수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2년 전주지법 판사로법관 생활을 시작해 수원지법 판사 등을 지냈다. 2009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2018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발탁됐고, 2019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을 지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기 수원갑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했다.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국회에서는 법사위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21대 국회 후반기 법사위원을 지냈으며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 법률위원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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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자가 장관에 취임하면 오는 10월 2일 예정된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 등 형사사법체계 개편의 후속 작업을 법무부에서 직접 지휘하게 된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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