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2024.10.14 연합뉴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2024.10.1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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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1990년생으로 세월호 참사 이후 사회운동가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용 후보는 21대 국회 비례대표로 기본소득을 핵심 의제로 내세워 국회에 입성한 진보 성향 정치인이다. 22대 국회에서도 비례대표로 재선하며 기본소득당의 유일한 현역 의원으로 당을 이끌고 있다.

경기도 부천에서 태어난 그는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청년·알바 노동권 운동에 뛰어들었다. '알바연대' 창립 멤버로 활동하며 최저임금·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했고,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가만히 있으라' 침묵행진을 제안하며 사회적 주목을 받았다.


용 후보는 2021년 5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출산 소식을 알렸고,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통령은 "축하드립니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용 의원과 이 지사는 기본소득과 기본주택, 전국민 보편 재난지원금 등을 둘러싼 각종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는 등 다양한 정책에 공감대를 표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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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는 행정안전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기본소득 제도화, 돌봄·젠더 정책 강화, 청년권리 확대,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주요 의제로 제기해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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