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8곳에서 미디어아트 감상 가능
각 작품 30초 분량 구성… 4개 작품 송출

서울 도심 곳곳의 옥외전광판과 미디어플랫폼이 하나의 거대한 전시장으로 변한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키아프 서울(Kiaf SEOUL) 및 광화문 자유표시구역과 협력해 미디어아트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광화문 자유표시구역 미디어아트 서울×키아프 전시전경. 서울시 제공

광화문 자유표시구역 미디어아트 서울×키아프 전시전경.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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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광화문 자유표시구역 내 민간 옥외전광판 5개와 서울시 미디어플랫폼 3곳 등 총 8곳의 전시 장소를 연결해 시민들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시와 키아프가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특별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올해는 8개소에서 작품을 동시에 송출해 하나의 거대한 야외 미디어미술관처럼 연결한다.


전시는 광화문 자유표시구역 내 민간 옥외전광판 5개소인 ▲KT스퀘어(KT사옥) ▲K-비전(코리아나호텔) ▲루미 미디어(세광빌딩) ▲룩스(동아일보) ▲일민미술관과 서울시 미디어플랫폼 3개소 ▲아뜰리에 노들 ▲아뜰리에 광화 ▲해치마당 미디어월 등에서 진행된다.

작품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매시 43분부터 45분까지 2분간 동시에 송출된다. 단, 미디어파사드인 아뜰리에 노들과 아뜰리에 광화는 일몰시간을 고려해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작품을 송출한다.


특별전시에서는 서울시와 한국화랑협회가 선정한 작가 4인이 참여한다. ▲박제성 작가의 '유니버스' ▲의수 화가인 석창우의 '먹의 숨결' ▲전혜주 작가의 '새로운 꽃의 탄생' ▲한승구 작가의 '미러마스크 : 경계 너머의 자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 작품은 30초 분량으로 구성되며, 4개 작품이 이어져 총 2분간 송출된다.


미디어아트 서울 전시플랫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문화포털 및 서울시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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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행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미디어아트를 접하게 하고, 이를 K-컬처이자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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