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 '정부 주간' 맞이해 성명 발표
"더 강한 이란 위해 노력 아끼지 않을 것"

이란 정부가 세예드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지침을 토대로 미국과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제재와 압박에 맞서 강력히 저항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IRIB 방송 등 현지 매체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예드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AFP=연합 AFP연합뉴스

세예드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AFP=연합 AF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란 정부는 '정부 주간'을 맞이해 이날 최고지도자의 지침에 화답하는 공식성명을 냈다. 특히 대외 정책과 관련해 '존엄성 있는 외교와 패권주의 세력에 대한 저항'을 강조했다.

성명은 "국제 무대에서 이란의 외교가 위엄(dignity), 지혜(wisdom), 실리(expediency)라는 3대 원칙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명은 "외교 현장과 국방 현장은 국가의 이익과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분리할 수 없는 상호 보완적이고 조화로운 두 날개"라며 "이 두 경로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나가고, 그 시너지를 바탕으로 적들의 부당한 제재와 음모에 단호히 맞서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명은 국가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국정 과제도 제시했다. 경제 부문에서는 부당한 제재로 인한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인플레이션 통제, 일자리 창출, 탈달러화 및 국내 생산으로의 자본 유도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AD

이란 정부는 성명을 통해 "최고지도자의 지도력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헌신적인 국정 운영 아래 '더 강한 이란'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의 모든 역량을 국민의 행복에 쏟겠다"고 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