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긴장·부담 덜어줄
응원키트 전달 심리·정서 지원도 지속

영양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지역 고3 수험생들의 긴장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응원에 나섰다.


영양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관내 고등학교를 찾아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고3 청소년 84명에게 '수능 응원 키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양군, 수능 앞둔 고3 84명에 ‘응원키트’심리·정서 지원[사진=영양군]

영양군, 수능 앞둔 고3 84명에 ‘응원키트’심리·정서 지원[사진=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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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키트에는 시험 당일 사용할 수 있는 수능 시계를 비롯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용품과 영양제, 간식 등이 담겼다.

장기간 이어지는 수험생활로 지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입시 부담을 안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학교 교사는 "매년 수험생들을 잊지 않고 응원해줘 감사하다"며 "시험을 앞두고 긴장과 부담이 큰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학업과 진로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상담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긴 시간 자신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온 수험생들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시험에 임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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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앞둔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시험 준비만이 아니다. 입시에 대한 불안과 심리적 부담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 차원의 세심한 정서적 지원 역시 청소년 정책의 중요한 역할로 꼽힌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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