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9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발표

중소기업의 9월 경기 전망이 제조업과 비제조업에서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과 내수판매 등 주요 지표도 일제히 상승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9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12~19일 중소기업 3060개(제조업 1467개, 비제조업 1593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9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4.8로 전월 대비 4.8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은 87.1, 비제조업은 83.7로 각각 전월 대비 7.0포인트, 3.7포인트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비금속광물제품(64.0→81.2) ▲음료(91.5→107.5) 등을 중심으로 19개 업종의 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 반면 ▲산업용기계 및 장비수리업(91.0→76.2) ▲가죽가방 및 신발(82.6→75.0) 등 4개 업종은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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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1.1→65.7)이 하락한 반면 ▲서비스업(81.8→87.3)은 상승했다. 서비스업 가운데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70.9→93.7)이 22.8포인트 ▲도·소매업(78.9→86.1)이 7.2포인트 상승하는 등 8개 업종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 반면 ▲운수업(85.4→82.7) ▲숙박 및 음식점업(87.4→86.3) 2개 업종은 하락했다.

전산업 항목별로는 ▲수출(87.3→94.2) ▲내수판매(79.7→83.8) ▲영업이익(77.6→81.5) ▲자금사정(79.9→81.8) 전망이 모두 개선됐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95.5→94.8) 역시 전월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8월 중소기업의 가장 큰 경영 애로는 '매출 부진'(52.4%)으로 나타났다. ▲원자재 가격 상승(41.0%) ▲업체 간 경쟁 심화(31.4%) ▲인건비 상승(27.8%)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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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5.2%로 전월 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기업(71.2%) ▲중기업(77.6%)이 각각 전월 대비 0.4%포인트, 0.8%포인트 떨어졌다. 기업 유형별로는 ▲일반 제조업(75.2%) ▲혁신형 제조업(75.3%)이 각각 전월 대비 0.8%포인트, 0.3%포인트 하락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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