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글로벌 와인&푸드트립 성황리 개최
‘올해의 히든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 결과
화이트와인 1위 포르투갈 알바리뇨
레드와인은 비노에이치 출품 베로나 블렌딩

(왼쪽부터)'소알레이루 그라니트 2024(Soalheiro Granit 2024)'와 '빌라 아노네 로쏘 베로나 2023(Villa Annone Rosso Verona 2023)'

(왼쪽부터)'소알레이루 그라니트 2024(Soalheiro Granit 2024)'와 '빌라 아노네 로쏘 베로나 2023(Villa Annone Rosso Verona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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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막걸리 제조사 국순당이 또 한 번 이변을 일으켰다. 유통업계 와인 전문가들이 뽑은 5만원대 '보석 같은 와인'으로 국순당이 수입한 포르투갈 비뇨 베르데 지역의 '소알레이루 그라니트'가 차지하면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인 비노에이치가 출품한 이탈리아 베로나 지역의 와인 '빌라 아노네 로쏘 베로나'는 레드 와인 부문에서 1위했다.


아시아경제가 지난 27일 서울 메리어트 여의도에서 개최한 '2026 글로벌 와인앤푸드트립' 블라인드 테이스팅 결과, 국순당의 '소알레이루 그라니트 2024'는 평균 점수 85.7점으로 화이트 와인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레드 와인은 비노에이치의 '빌라 아노네 로쏘 베로나 2023'이 평균 점수 86점으로 1위에 올랐다.

올해 2회를 맞는 이번 블라인드 테이스팅은 근소한 점수 차이로 순위가 결정될 만큼 출품한 모든 와인들의 수준이 높았다. 심사에 참여한 전문가들도 출품한 와인이 지난해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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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블라인드 테이스팅은 올해 5회째인 글로벌 와인앤푸드트립의 부대행사로, 시중에 판매 중인 숨겨진 보석 같은 와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대표 와인 판매처(백화점 3사·대형마트 3사·편의점 3사) 와인 바이어 9명이 심사에 참여했으며, 수입사 7곳에서 총 14개 와인을 출품했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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