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33명·창업기업 67개사 선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100명이 정부가 추진하는 소셜벤처 육성 사업의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모두의 창업: 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 1차 서류평가 통과자 100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두의 창업: 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는 ▲돌봄 공백 ▲일자리 ▲에너지 효율 개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소상공인·중소기업 생산성 제고 ▲자원순환 촉진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이 시급한 5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가를 발굴한 뒤 소셜벤처로 육성하는 지원 사업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주간 진행된 공모에는 예비창업자 905명과 창업기업 883개사 등 총 1788명이 지원했다. 1차 서류평가 경쟁률은 17.9대 1로, 앞서 진행된 '1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경쟁률(12.6대 1)을 웃돌았다.
서류평가에서는 신청자가 제출한 솔루션 제안서를 ▲사회문제 구체성(20점) ▲사회문제 해결 필요성(20점) ▲지원과제 부합성(10점) ▲해결방향 적절성(30점) ▲사회적 가치 및 임팩트(20점) 등 5개 평가지표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예비창업자 33명과 창업기업 67개사 등 총 100명이 선발됐다.
특히 창업기업 67개사 가운데 ▲소셜벤처기업 5개사(7.5%) ▲(예비)사회적기업 3개사(4.5%) ▲벤처기업 26개사(38.8%)가 포함돼 사회적 가치와 혁신성을 입증받은 기업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과제별로는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가 28명(28.0%)으로 가장 많았다. 우수 제안으로는 ▲비전 AI 기반 돌봄 행동 인식 및 데이터 구축 ▲패치형 AI를 활용한 기존 설비 관리 ▲위성영상과 AI를 활용한 하천 쓰레기 처리 등 AI 기술을 접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제안이 두드러졌다.
서류평가 통과자 100명에게는 임팩트 활동 지원비 200만원이 지급된다. 다음 달 10~11일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약 40명(개사)을 선발하고, 솔루션 고도화와 현장 적용성 검토 등을 위해 1인당 500만원 상당의 집중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 10여명(개사)은 오는 12월 '2026년 벤처주간'에서 열리는 대국민 공개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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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창업가들이 혁신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소셜벤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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