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기국회 워크숍
"지지층 요구 외에도 일반 국민 요구 반영해야"

2030세대의 표심이 향후 더불어민주당 총선 승리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민주당이 지지층 외에도 일반 국민의 요구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했으면 좋겠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진행된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는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가 '유권자 지형 분석 및 민주당 과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강연과 관련해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정안정론 대 정권견제론 프레임이 아무래도 서로 옥신각신할 텐데, 지금 투표 의향 자체는 민주당이 약간 우세한 상황 같으나 2030 청년 남성층에서 당에 대한 비토 정서가 총선 승리의 변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나왔다"며 "청년 세대의 마음을 얻는 작업을 향후에도 열심히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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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현재와 관련해서는 "핵심 지지층에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당이 호흡을 좀 더 일치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이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아울러 "지지층의 요구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요구와 정서에도 적극 반영하면 좋겠다는 말씀이 의외로 나왔다"고 소개했다.

민주당의 지지율이 흔들리는 이유로는 부동산 문제가 꼽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민생과 경제, 생활안정과 개혁 분야에 있어서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확실한 역량의 면에서 우위를 점하지만, 부동산에 있어서는 우위가 다소 희석되는 측면이 보이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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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민주당의 과제와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박빙 우세이긴 하나 다른 당에 비해 집권여당으로서의 태도, 확실한 추진력, 정부와 일체된 모습을 확실히 보여야 한다는 것"이라며 "특히 2030세대의 70% 정도가 '민주당이 청년세대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답한 만큼, 우리가 향후에도 반드시 청년세대를 민주당 지지층으로 끌어안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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