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사실 전부 부인"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아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지난 5월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지난 5월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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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 측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최지연 판사 심리로 열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한다"고 밝혔다. 함께 기소된 강용석 변호사는 재판부 이송 신청을 한 상황이라며 관련 결정이 나온 이후 혐의에 대한 의견을 밝히겠다고 했다.


김 대표와 강 변호사는 2019년 8월 유튜브채널 가세연에 게시한 영상에서 "조국 원장의 아들 조원씨가 여학생을 성희롱했는데, 엄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오히려 아들이 왕따당한 상황으로 뒤바꿨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담은 혐의를 받는다.

조 원장은 이듬해 9월 "학폭을 당한 아픈 경험을 가진 아들을 오히려 성희롱 가해자라고 규정하며 명백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이들을 고소했다.


검찰은 조원씨가 학교폭력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였던 점을 확인해 고소 5년7개월 만인 지난 5월 김 대표와 강 변호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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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오는 10월27일 다음 공판을 열고 양측의 입장을 추가로 듣기로 했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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