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AI 모빌리티' 플래그십 전공 신설…내년부터 신입생 모집
'AI 모빌리티(AI Mobility)' 분야의 연구개발(R&D) 인재를 양성하는 융합 교육과정이 전남 광주에서 운영된다. AI 모빌리티는 인공지능(AI)으로 이동 수단과 교통 시스템을 지능화하는 개념이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전남 광주지역 연합 'AI 모빌리티 플래그십 전공'을 신설해 내년 전기(3월 입학)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AI 모빌리티 전공은 국가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UST 국가연구소 스쿨이 연합해 운영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스쿨이 주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한국전기연구원(KERI)·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스쿨이 참여해 융합 전공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은 ▲AI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 ▲반도체 등 지역 핵심 산업을 관통하는 전문 R&D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각 스쿨의 연구 역량을 결합한 융합 교육과정으로 ▲지능(AI·반도체) ▲전기 구동(에너지·배터리) ▲차체(소재·구조) ▲인간 중심(바이오·헬스케어) 등 지능형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4대 분야를 통합 연구·교육하는 게 UST의 구상이다.
무엇보다 지역 인재가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에서 연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산·학·연 통합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는다.
향후 AI 모빌리티 전공 학생들은 5개 정부출연연구소 분원이 보유한 첨단 연구 인프라와 장비를 공유·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기아자동차, 광주글로벌모터스(GGM), 한국전력 등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는 선도 기업과 연계한 'PBL(Project-Based Learning)' 기반 교육 기회를 갖게 된다.
AI 모빌리티 전공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28일 UST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개로 내달 10일 광주시 동구 아이플렉스(I-PLEX)에서는 입학 설명회도 열린다. 현장에선 전공 커리큘럼과 5개 출연연 스쿨의 연구·교육 인프라, UST 장학금 및 각종 지원 제도 등 소개와 1대 1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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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임 UST 총장은 "AI 모빌리티 전공은 국가연구소 분원의 첨단 연구 인프라와 UST 학사제도를 결합한 지역거점 연합형 모델"이라며 "이 전공이 향후 전남 광주를 AI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대표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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