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여론조사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일단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8 ·13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서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과반을 넘었다.


2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개한 정례 전국지표조사(NBS·24~2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5.4%)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50%로 나타났다. 이는 2주 전 조사(49%)보다 1%포인트 오른 것이다. 7월1주(격주단위로 진행) 58%를 찍은 이후 내림세를 보였던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이 멈춘 것이다. 부정평가는 2주 전과 같은 43%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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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NBS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차기 대선 불출마 입장을 밝혀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도 있었다. 응답자의 63%는 불필요한 논란 확산을 막기 위해 차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답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은 28%였다. 민주당 지지층의 51%와 진보성향의 55%도 입장 표명에 찬성 의사를 밝혔다.


8·13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서는 향후 집값 안정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 평가는 34%,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부정적 평가는 57%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주 전보다 1%포인트 오른 4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3%포인트 하락한 20%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를 기록했다.


최근 선출된 김민석 민주당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할 것이다'(매우+잘할 것)는 긍정적 평가는 50%로 나타났다. '잘못할 것'(매우+잘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평가는 37%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23%,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6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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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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