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전통시장 배송으로 상생 물류…오산 오색시장으로 확대
대전 태평시장 이어 오색시장에 배송접수센터
상설시장·5일장 함께 열리는 지역 대표시장…
전국 어디든 배송해 방문객 쇼핑 편의 높여
QR로 간편 접수, 배송정보 음성인식 기능도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close 증권정보 000120 KOSPI 현재가 73,6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1.34% 거래량 16,455 전일가 74,600 2026.08.27 11:40 기준 관련기사 CJ대한통운, 2Q 영업익 1016억…전년比 11.9%↓ CJ대한통운, 2분기 영업이익 1016억원…전년 比 11.9% 감소 이번주 CJ대한통운 택배 이틀 쉰다…전국 택배 기사 휴식 이 전통시장 연계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상생 물류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경기도 오산시 오색시장에 배송접수센터를 설치하고, 시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첫 도입지인 대전 태평시장에서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 데 이어 두 달여 만에 수도권으로 운영지역을 넓힌 것이다.
지난 26일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열린 '오산 오색시장 배송접수센터 개소식'에는 조용호 오산시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김주현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장,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서비스는 오색시장의 특성에 맞게 설계했다. 오색시장은 상설시장과 5일장이 함께 열려 지역 주민은 물론 다양한 방문객이 찾는 오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시장에서 여러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무거운 짐을 직접 들고 이동할 필요 없이 원하는 주소로 보낼 수 있어 전통시장 쇼핑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면 상인이 QR코드를 스캔하고 배송정보를 입력해 택배를 접수한다. 특히 받는 사람의 주소 등 배송정보를 음성으로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된 상품은 시장에 상주하는 배송매니저가 각 점포를 돌며 수거해 배송접수센터로 옮기고,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집화해 전국 각지로 배송한다.
배송접수센터는 고객뿐 아니라 시장 상인의 물류 부담을 낮추는 역할도 한다. 상인이 상품을 보내기 위해 별도로 택배 영업점을 찾거나 개별적으로 발송 절차를 처리할 필요 없이 점포에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어 판매와 고객 응대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시장 방문객 역시 구매한 상품을 직접 운반하지 않고 전국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어 구매량이나 상품 종류에 따른 이동 부담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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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본부장은 "오색시장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찾는 전통시장인 만큼 배송 서비스가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상인들의 판매 활동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CJ대한통운의 전국 물류망을 전통시장과 연결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물류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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