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IP 프로젝트 네 편 진행 중

SLL은 캐나다를 거점으로 영어권 콘텐츠 공동개발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완성작을 해외에 파는 방식을 넘어 기획 단계부터 해외 파트너와 지식재산(IP)을 함께 만든다.


SLL은 2024년부터 캐나다 제작사, 크리에이터, 콘텐츠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SLL.

SLL은 2024년부터 캐나다 제작사, 크리에이터, 콘텐츠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SLL.

AD
원본보기 아이콘

SLL은 2024년부터 캐나다를 북미 시장 진출 거점으로 삼아 현지 제작사, 크리에이터, 콘텐츠 관련 기관과 협력해왔다. 특히 RESO와 함께 운영하는 CAPCA는 한국과 캐나다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공동 기획·개발부터 제작까지 지원한다. 현재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드라마 IP 기반 영어 리메이크 프로젝트 두 편, 영어 오리지널 프로젝트 두 편이 개발되고 있다.

캐나다는 영어권 콘텐츠 제작 경쟁력과 북미 시장 접근성을 모두 갖춘 나라다. 텔레필름 캐나다와 캐나다 미디어 펀드, 연방·주정부 세액공제 등 공동제작 지원 제도도 잘 마련돼 있다. 지난 4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캐나다 문화유산부가 '대한민국과 캐나다 간 시청각 공동제작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해 양국 협력도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AD

박준서 SLL 대표는 "K콘텐츠는 이제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기획 단계부터 세계 시장을 겨냥한 IP를 공동 개발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캐나다를 시작으로 글로벌 공동창작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영어권 콘텐츠 개발과 공동 제작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