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고국과 대한민국 가교 되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이 국내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 9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이 회장이 최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년 2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32개국 유학생 98명에게 약 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이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년 2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부영그룹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이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년 2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부영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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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2008년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외국인 유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한다. 2013년부터 지원 대상 국가를 늘리고 장학금도 1인당 연간 800만원으로 올렸다.


이 회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고국과 대한민국을 잇는 가교로 역할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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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장학사업과 함께 교육 분야 기부도 이어가고 있다. 부영그룹은 전국 초·중·고교와 대학 130여곳에 기숙사를 지원했고 지난해 카이스트 기숙사 리모델링에 200억원을 기부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그룹 누적 기부액은 1조2200억원, 이 회장 개인 기부액은 2680억원이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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