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조원 투자유치·미래산업 육성 성과 인정
정명근 시장 “성장 결실 시민 행복으로 이어갈 것”

경기 화성특례시가 26조원이 넘는 투자유치와 미래 전략산업 육성 성과를 인정받아 '2026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민병관 시사저널 대표이사(왼쪽)와 오석만 화성특례시 공보실장(가운데), 이향수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이 26일 제4회 2026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가대표 경제활력도시 부문 수상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민병관 시사저널 대표이사(왼쪽)와 오석만 화성특례시 공보실장(가운데), 이향수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이 26일 제4회 2026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가대표 경제활력도시 부문 수상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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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4회 2026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가대표 경제활력도시 부문' 수상 도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사저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이 상은 도시 고유의 브랜드를 발굴하고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된다.

화성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반도체와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왔다. 그 결과 당초 목표였던 20조원을 넘어 총 26조957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ASML과 ASM, 삼성전자, 기아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미래형 산업도시인 '화성 테크노폴' 조성과 동탄 일대 전략산업 연계형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도 추진했다. 원스톱 투자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창업·수출 지원을 확대하는 등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화성시는 2023년 같은 시상식에서 '국가대표 도시매력도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경제활력도시 부문까지 두 번째 상을 받았다. 도시 매력뿐 아니라 미래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기업 성장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시는 민선 9기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을 비전으로 내걸고 '행복경제특례시' 조성에 나선다. '대한민국 1등 미래첨단도시'를 목표로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허브 조성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인공지능(AI) 산업 기반 구축 등을 통해 미래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화성특례시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이고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지는 대한민국 대표 경제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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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민선9기에는 그동안 이뤄낸 성과를 토대로 첨단 미래산업의 성장 기반을 넓히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며 "경제성장의 결실이 시민의 삶과 지역 곳곳에 고르게 이어지는 '행복경제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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