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직원 20명 중 15명 사고 당시 현장
비상대책본부 가동해 상황 파악

두산에너빌리티가 네팔 홍수 현장 수습을 위해 정연인 대표이사를 현지에 급파하고 비상대책본부를 즉시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네팔 홍수로 인한 현지 수력발전소 사고와 관련해 "8월 26일 오전 9시30분께(현지시간)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당사가 EPC 공사를 수행 중인 어퍼트리슐리-1(Upper Trishuli-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일부 직원들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해당 현장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은 총 20명이다. 이 가운데 재해 당시 현장에 있던 15명 중 5명이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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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신속한 상황 파악과 사고 수습을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즉시 구성했으며, 정연인 대표이사를 포함한 현장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할 예정"이라며 "관계 당국 및 사업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연락 두절 직원들의 수색과 구조를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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