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사자처럼 14기 중앙해커톤'서
AI 기반 패션·럭셔리산업 혁신 아이디어 경쟁

성주재단이 인공지능(AI)과 패션·테크산업의 융합을 주제로 한 해커톤 트랙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발굴에 나섰다.


25일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멋쟁이사자처럼 14기 중앙해커톤'의 SJF 트랙에서 한 참가자가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성주재단

25일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멋쟁이사자처럼 14기 중앙해커톤'의 SJF 트랙에서 한 참가자가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성주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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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멋쟁이사자처럼 14기 중앙해커톤'에 참여해 'Fashion & Tech with AI'를 주제로 한 'SJF 트랙'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중앙해커톤에는 전국 80개 대학에서 약 250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하며 IT 분야의 실전 역량을 겨뤘다.


'멋쟁이사자처럼'이 매년 개최하는 중앙해커톤은 IT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성주재단이 후원한 SJF 트랙에서는 참가자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패션 및 럭셔리 산업에 접목해 새로운 고객 경험과 비즈니스 모델, 콘텐츠 및 서비스 등을 제안했다. 성주재단은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통해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 참가자들의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SJF 트랙 대상은 수원대학교 '꽃보다사자' 팀의 AI 기반 Clienteling 서비스를 구현한 'MCM Orbit' 프로젝트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카톨릭대학교 팀이, 우수상은 동덕여자대학교와 제주대학교 팀이 각각 수상했다. 중앙해커톤 전체 대상은 성신여자대학교 '두드림' 팀에 돌아갔다.


성주재단은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은 독일 명품 브랜드 MCM의 출연으로 2009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Lead the Future, Change the World'를 철학으로 여성 인재 육성, 글로벌 네트워킹, AI·테크·디지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특히 패션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미래 세대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혁신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교육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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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재단은 다음 달 3일 오후 2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주한독일문화원에서 국제 패션테크 포럼 'KIFT 2026(Korea International Fashion Tech)'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패션 및 럭셔리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살펴보고, 글로벌 패션테크 생태계의 발전 방향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논의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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