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와 고물가 대비·민생지원
군민 체감형 정책 재원 마련 위해

경남 창녕군의회는 2026년도 공무국외 연수 예산 약 6000만원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여름 폭염과 함께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민생 지원에 앞장서기 위함이다.

2026년도 공무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사진제공=창녕군의회]

2026년도 공무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사진제공=창녕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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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의 정책 역량 강화와 선진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편성했던 예산이지만, 지역 소상공인과 농민을 비롯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엄중한 시국임을 감안해 뜻을 모았다.

이번 결정은 형식적인 해외 연수보다 실질적인 예산 절감을 통해 군민 체감형 정책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의장단을 포함한 전체 의원이 만장일치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반납되는 예산은 향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을 거쳐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시급한 현안 사업에 재배정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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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의장은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연수의 필요성도 공감하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군민의 삶을 돌보고 지역 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창녕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가장 가치 있고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책임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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