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정기국회를 앞두고 "입법 전쟁이라는 각오로 주요 국정과제, 민생 과제가 무엇이 있는지 꼼꼼히 체크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다음 주부터 정기국회가 시작된다. 항상 엄중하게 저희가 (정기국회에) 임했지만, (이번엔) 좀 더 엄중하게 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 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26    hkmpooh@yna.co.kr(끝)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 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26 hkmpooh@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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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금이 이재명 정부가 AI 대도약과 대전환을 하기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향후 100일 동안 우리가 주요 국정과제, 입법 과제들을 얼마나 속도감 있게 처리하느냐가 국민들이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장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원내에서는 매주 각 상임위의 입법 상황도 모니터링하겠다"며 "향후 100일 동안 주요 국정과제를 올해 다 끝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 (당이) 상임위원장이 아닌 곳에서 야당이 국정 발목잡기를 하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입법에 임해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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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각 상임위에서 처리할 법안을 주간·월간 단위로 정리하고 당·정·청 협의도 늘릴 방침이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가 상황판을 운영하듯 상임위별 입법과제를 점검할 것"이라며 "민주당 소속 상임위원장과 간사를 중심으로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지혜진 기자 hey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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