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Ex 2026 참가, 수출상담 35건

울주군 기술창업기업들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현지 기업과 바이어를 상대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알리며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울산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울산TP)는 울주군 기술창업기업 4개 사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InnoEx 2026'에 참가해 총 266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35건을 진행하고 8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전했다.

InnoEx는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자, 바이어 등이 참여하는 베트남 대표 혁신·비즈니스 행사다. 울주군과 울산TP는 지역 기술창업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참가했다.

울주군이 베트남 ‘InnoEx 2026’에서 266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올리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울주군이 베트남 ‘InnoEx 2026’에서 266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올리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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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이지마이닝, 포세이돈배터리, 에버그린플러스, 프록시헬스케어 등 울주군 기술창업기업 4개사가 함께했다.


참가기업들은 전시회 참가를 통해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현지에 소개하는 한편,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수출상담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며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그 결과 모두 35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2660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특히 현지 기업 및 바이어들과 8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1245만 달러 규모의 구체적인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현지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실제 수출과 사업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울주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역 기술창업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해외시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기업별 성장단계와 해외시장 진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판로 확대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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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관계자는 "지역 기술창업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해외시장에 알리고 현지 기업 및 바이어와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단계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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