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안팎 의견 수렴 플랫폼 만들어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국민의힘이 어떤 비전과 가치를 세워 국민 마음을 얻을 것인지 결정하는 일은 장(동혁) 대표 혼자 고민하고 선택할 문제가 결코 아니다"며 "장 대표 취임 1주년에 맞춰 서둘러 발표할 이벤트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내일 예고된 장 대표의 당 혁신안 발표와 관련해 이렇게 언급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성공적인 당 혁신을 위해 당 안팎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국민의힘 혁신에 당원과 국민 마음을 담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그래야 국민의힘이 신뢰할 수 있는 수권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했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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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정당은 늘 시대가 요구하며 민심에 부합하는 자기 혁신을 해야 한다"며 "과거 정당의 혁신 성공 사례에서 보듯, 혁신이 성공하려면 방향과 내용이 민심에 부합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충분한 토론과 협의라는 민주적 절차가 전제돼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우리는 지난 1월에도 당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지만 민심은 여전히 우리를 외면하는 게 현실"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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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쌍방향 소통의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우리는 과정에서부터 혁신을 만들어야 한다"며 "권력을 쥔 소수만 고민하고 결정하는 방식은 권위주의 시대 소산"이라고 꼽았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혁신이 성공하려면 당 안팎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렴하는 과정부터 투명하게 출발해야 한다"고 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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