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전 장관·김대지 전 국세청장 등 카카오AI 사외이사로 합류
오승필 KT 전 CTO·김영준 고려대 교수도 선임 예정
카카오 인적분할 이후 인공지능(AI)과 플랫폼 사업을 맡는 카카오AI에 전직 장관·국세청장 등 인사들이 합류한다.
25일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33,40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45% 거래량 657,535 전일가 33,550 2026.09.21 12:04 기준 관련기사 이모티콘·선물하기·멜론·페이 한번에…카카오멤버십, 내달 1일 출시 분할 앞두고 소액주주 달래기 나섰지만…커지는 반발에 난감해진 카카오 카카오, 인적분할 후 AI 사업 2030년 매출 6조 달성 목표 제시 가 제출한 분할계획서에 따르면 카카오AI의 이사진은 사내이사 3인과 사외이사 4인 등 총 7인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사내이사로는 카카오AI의 대표로 내정된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이름을 올렸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낸 신정환 알토스벤처스 벤처파트너가 선임될 예정이다.
사외이사 명단에는 임혜숙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김대지 전 국세청장(현 BnH세무법인 고문), 오승필 전 KT CTO, 김영준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임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부터 약 1년여간 과기정통부 장관을 지냈다. 전기·전자와 정보통신 분야 전문가로 꼽히며,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과기정통부 장관이기도 하다. 현재는 이화여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전 국세청장은 부산지방국세청장과 제24대 국세청장으로 재임했고, 현재는 BnH세무법인 고문을 맡고 있다. 그의 선임은 신설 법인인 카카오AI의 재무와 세무 관리를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오 전 CTO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에임스연구센터와 마이크로소프트, 야후 등을 거쳐 현대카드의 디지털 부문 부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2023년 KT의 CTO로 자리를 옮겨 김영섭 전 KT 대표의 퇴임 시점인 지난 3월까지 근무했다. 그는 KT CTO로 재임하며 AI, 클라우드 등 KT의 기술개발 조직을 이끌었다. 김 교수는 지난 3월 카카오의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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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AI(신설법인)와 카카오X(존속법인)로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카카오AI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AI·광고·커머스를 담당하고, 카카오X는 자회사 성장 지원과 관리 역할을 맡는다. 양사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카카오AI 0.36, 카카오X 0.64다. 기존 주주는 분할비율에 따라 두 회사의 주식을 모두 배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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