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상반기 가동 목표 건설현장 점검
건설 기자재·공사용 장비 신속 통관 약속
금호타이어 "함평공장 관세행정 광주세관 일원화"

금호타이어가 2028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빛그린국가산업단지 함평공장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관세당국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강태일 광주본부세관장이 빛그린산단 내 함평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함평공장 건설 진행 상황과 향후 설비 도입 계획을 점검하고, 공장 건설 과정에서 필요한 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태일 광주세관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등 세관 관계자들이 25일 금호타이어 함평공장 건설 부지를 방문했다. 금호타이어 제공

강태일 광주세관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등 세관 관계자들이 25일 금호타이어 함평공장 건설 부지를 방문했다. 금호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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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강 세관장과 광주세관 통관업무 관계자들에게 함평공장 공사 진행 상황과 생산설비 도입 계획 등을 설명하고, 건설 기자재와 공사용 장비 등의 원활한 통관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새 함평공장의 관세행정 관할을 광주세관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주요 현안으로 건의했다.

현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은 광주세관 관할이지만 함평공장은 행정구역상 목포세관 관할에 속한다. 금호타이어는 기존 공장과의 업무 연계성과 접근성, 관세행정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함평공장까지 광주세관이 담당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입장이다.


정영모 금호타이어 함평공장건설단장은 "평소 세관의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에 감사하다"며 "빛그린산단 내 함평공장의 관세행정 관할지를 광주세관으로 일원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강태일 광주본부세관장은 "함평공장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필요한 건설 기자재와 공사용 장비들이 신속히 통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관할구역 조정도 적극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함평공장을 향후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생산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고성능 차량을 비롯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용 타이어를 생산하는 첨단 생산거점으로 조성된다.


현재 창고동 공사를 완료했으며 정련동 공사가 진행 중이다. 1단계 생산능력은 하루 1만5,000본, 연간 530만본 규모로 계획됐으며 2028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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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함평공장은 금호타이어의 미래 경쟁력을 책임질 핵심 생산 거점이자 지역경제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공장 건설과 운영에 따른 세금 납부 등 법적·행정적 책임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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