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브랜드메시지, 발송비 1원당 매출 5원 효과"
한양대 연구진 연구결과
재구매 30.7%·방문자 16.9% 증가
카카오톡의 '브랜드메시지'가 매출과 재구매를 늘리고 이용자의 정보 탐색 편의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33,6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30% 거래량 1,500,065 전일가 33,500 2026.09.18 15:30 기준 관련기사 분할 앞두고 소액주주 달래기 나섰지만…커지는 반발에 난감해진 카카오 카카오, 인적분할 후 AI 사업 2030년 매출 6조 달성 목표 제시 챗GPT 포 카카오서 상품·카드 추천…카카오툴즈 파트너 추가 는 브랜드메시지 파트너 비즈니스 성과와 이용자 편익을 분석한 한양대학교 연구 결과를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를 통해 25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한양대 ERICA 경제학부 류한별·김지환 교수 연구진이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브랜드메시지를 활용한 비즈메시지 파트너 2510곳을 대상으로 매출·재구매·방문 변화와 이용자 편익을 분석했다. 브랜드메시지는 카카오톡 채널 친구이면서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한 이용자에게 광고성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연구에 따르면 브랜드메시지 발송비 1원당 약 5원의 매출 효과가 나타났다. 발송 전 대비 매출은 46.2%, 재구매 건수는 30.7%, 방문자 수는 16.9% 늘었다. 재구매 증가 효과는 발송 후 3일까지 이어졌다.
특히 소규모 파트너에서 효과가 컸다. 발송 직전 평균 매출 중위값을 기준으로 나눠본 결과, 소규모 파트너는 발송비 1원당 11.1원의 매출 효과와 함께 매출 90.2%, 재구매 47.3%, 방문자 22.6% 증가를 기록했다. 대규모 파트너도 발송비 1원당 4.1원의 매출 효과와 함께 매출·재구매·방문자 모두 증가했다.
이용자는 채널 프로필과 공식 인증 정보로 발신자를 확인할 수 있어 메시지 진위나 링크 안전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연구진은 이 같은 시간·거래비용 절감분이 연간 약 24억4000만원 규모의 소비자 편익으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연구진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발송되는 브랜드메시지의 구조가 스미싱과 기업 사칭 피해 예방에도 기여한다고도 분석했다. 기존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도 브랜드메시지는 SMS 광고보다 신뢰도가 높고 피로감은 낮으며 편의성·효율성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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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별 한양대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술적으로 진화된 문자 기반 광고의 효과를 경제학적으로 분석한 국내 첫 실증 연구"라며 "특히 소규모 사업자군에서 나타난 높은 광고 효과는 저비용·고효율 마케팅 수단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에게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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