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식약·할랄 당국과 제도 방향 확인
화장품·건기식부터 의약품까지 단계별 대응
2027년 치카랑 공장 GMP 승인 목표
대웅제약 대웅제약 close 증권정보 069620 KOSPI 현재가 118,700 전일대비 5,900 등락률 -4.74% 거래량 10,932 전일가 124,600 2026.08.25 09:54 기준 관련기사 [단독]대웅제약, 마미톡과 손잡고 산모영양제 시장 진출 대웅제약, KHF 2026서 '대웅 얼라이언스' 선보인다 대웅제약·DNC 에스테틱스, 의료진 대상 '딥 심포지엄' 개최 이 오는 10월 시행되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에 선제 대응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진출 민·관 합동 지원단'에 참여하고, 지난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트라(KOTRA) 무역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진출기업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현지 할랄 규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대웅제약
이번 간담회는 국내 제약·바이오 및 화장품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식품의약청(BPOM)과 할랄제품보장청(BPJPH) 관계자들과 수입 통관 요건, 성분 안전성 평가, 할랄 표시 및 의무화 일정 등 현지 제도 방향을 확인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할랄·비할랄 제품의 표시 및 관리 요건 등 제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식약처와 국내 기업들은 한국의 상호인정협정(MRA) 체결 기관이 발급한 할랄 인증서가 현지 등록을 거쳐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는 점도 재확인했다. 식약처는 인증을 받은 공장의 현장실사 부담 완화와 기존 유통 제품의 유예기간 연장 등을 인도네시아 측에 건의했다.
대웅제약은 화장품·건강기능식품부터 의약품까지 제품군별 단계적 대응에 나선다. 전문의약품(ETC) 할랄 인증 의무화 시점인 2034년 10월보다 앞선 2027년 7월 GMP 승인을 목표로 '치카랑 고형제 스마트팩토리'를 건립하고 있다.
치카랑 공장은 설계 단계부터 할랄 인증을 고려해 구축하고 있으며, 대웅제약은 이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시장의 생산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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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윤 대웅제약 허가특허센터장은 "정부의 수출 지원 기조에 발맞춰 제조·수입 인프라와 할랄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아세안 시장에서 K-제약·바이오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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