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원이 금융회사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적합성 판단과 녹색기업 발굴을 지원하는 '기후금융 웹포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용정보원은 금융권 공동 인프라인 기후금융 웹포털의 정식 서비스를 25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신용정보원은 지난 5월 14일부터 웹포털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웹포털에서는 기업의 자금 사용 목적이 K-택소노미에 부합하는지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는 '적합성 판단 시스템'을 제공한다.
기업 재무정보와 녹색인증·환경기술·환경 관련 인허가 현황 등 30여종의 정보를 담은 '기후금융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DB)'도 구축했다. 정식 서비스에서는 '사후관리'와 '적합성 판단 신청·중개' 기능이 추가됐다. 금융회사 담당자는 자금 공급 이후에도 인정·배제·보호 기준에 따라 해당 자금의 K-택소노미 충족 여부를 점검할 수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퇴근 후 옆 부서 알바로 월 87만원 더 벌어요…사...
외부검토기관에 적합성 판단을 신청하고 결과를 주고받는 중개 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다. 신용정보원은 앞으로 기후금융 기업정보와 금융회사의 일반 기업여신 차주 정보를 연계해 녹색기업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유삼 신용정보원장은 "금융회사가 기후금융 업무 전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보유 데이터와 금융배출량 플랫폼 등 금융 인프라를 활용해 기후금융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