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구조 변화 분석한 보고서 발간

K뷰티 산업 성장을 이끄는 중심축이 개별 브랜드에서 유통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일PwC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뷰티 플랫폼의 진화: 채널에서 생태계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서는 K뷰티 유통 플랫폼이 판매 채널을 넘어 브랜드 발굴과 육성, 데이터 기반 마케팅, 물류, 글로벌 유통가지 아우르는 종합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리브영, 무신사 뷰티, 뷰티컬리,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등 국내 플랫폼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며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실리콘투 실리콘투 close 증권정보 257720 KOSDAQ 현재가 49,35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9,450 2026.08.2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클릭 e종목]실리콘투, 넘치는 수요…실적 기대감 커진다 외인·기관 5조 매도에 코스피 3%대 하락…6690선 마감 코스피 6700선 후퇴…삼성전자, 주주환원에도 6%↓ 와 같은 수출 플랫폼은 국내 브랜드와 글로벌 소비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브랜드 성장 방식도 과거에는 대규모 광고, 유통망 확보였다면 최근에는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검증하고 데이터를 축적한 후 시장 확장하는 방식이 주요하다. 특히 인디 브랜드들이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성장 중이다.

삼일PwC "K뷰티, 유통 플랫폼이 경쟁력 좌우"
AD
원본보기 아이콘

플랫폼 간 경쟁 구도도 변화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브랜드 유치에서 데이터 기반 고객 확보로 확대됐다. 향후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옴니채널 운영,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 글로벌 유통 및 물류 네트워크,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생태계 구축 역량 등이 꼽힌다.

다만 플랫폼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수수료와 정책 변화, 고객 데이터 접근 측면에서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AD

김영순 삼일PwC K뷰티 섹터 파트너는 "K뷰티의 글로벌 성장이 지속되면서 플랫폼은 더 이상 단순한 판매 채널에 머물지 않고 브랜드의 성장성을 검증하고 해외 진출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며 "국내 플랫폼과 브랜드 모두 데이터 활용 역량과 글로벌 유통 접점을 확보하는 동시에 특정 채널에 대한 의존도를 관리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