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선거공약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 수상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6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6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6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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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구청장은 민선 9기 선거공약서 분야에서 서울 25개 자치구청장 중 유일한 수상자이며, 2018년 민선 7기와 2022년 민선 8기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4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렸다.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은 정책선거 문화를 확산하고 유권자와의 약속 이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선거공약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시상제도다. 올해 평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공개된 전국 광역·기초단체장 및 교육감 당선자의 공약자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목표의 명확성, 우선순위 설정, 이행절차, 이행기간, 재원조달방안, 철학과 비전, 작성과정의 민주성 등 7개 영역이다.

박 구청장은 관악구의원 8년, 서울시의원 8년 등 16년의 의정활동과 민선 7·8기 구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관악S밸리 3.0 추진, 1인 가구 행복 도시, 관악산 하늘숲길 프로젝트 등을 공약에 담았다. 구는 각 공약의 정책 목표와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이행절차와 추진기간, 구비·시비·국비·민간투자 등 재원조달방안까지 제시한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민선 9기 구정 기조로 '혁신·포용·협치 행정'을, 비전으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제시했다. 이를 위한 6대 구정목표는 혁신과 상생의 '더불어경제', 포용하는 '행복기본사회', 청년특별시 '대한민국 청년수도', '으뜸교육문화',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힐링정원도시', AI 혁신관악청'이다.

한편 구는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99.8%였으며, 관악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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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관악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50만 관악구민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구민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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