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현 자수장, 작품·자료 1063점 기증

한평생 자수에 매진해온 장인의 손끝이 국가 자산으로 남는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최유현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보유자로부터 자수 작품 및 자료 929건 1063점을 기증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최유현 자수장 보유자의 '장생초목도'/국가유산청.

최유현 자수장 보유자의 '장생초목도'/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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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현 자수장은 '관음삼존도'를 비롯한 작품과 자료를 후대에 전하고 전통 자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증을 결정했다. 그 면면을 확인할 수 있는 기증전은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경복궁 계조당에서 열린다. 최유현 자수장이 걸어온 80여 년의 자수 여정을 담은 작품과 자료들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표현을 모색해 온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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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기증품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전통 자수 연구·교육·전시의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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