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퇴기 우려에 하드코어·캐주얼 게임 성장 예상
라인야후·카카오·텐센트 주주 구성 특장점 꼽아

남궁훈 아이즈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게임산업을 재도약을 전망하며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close 증권정보 293490 KOSDAQ 현재가 8,520 전일대비 30 등락률 +0.35% 거래량 219,427 전일가 8,490 2026.08.26 13:02 기준 관련기사 카겜 '도깨비의세계' 10월 출시… 이시우 대표 "글로벌 통할 작품" "실적·주가 모두 바닥인 카카오게임즈, 투자의견 매수"[클릭 e종목] 카카오게임즈, 7개 분기 연속 적자…'도깨비의세계'로 반등 모색 주식을 사들였다고 24일 밝혔다.


남궁훈 아이즈엔터테인먼트 대표. 카카오 제공

남궁훈 아이즈엔터테인먼트 대표. 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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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카카오게임즈 지분 1%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주식 시장이 게임산업을 쇠퇴기로 향하는 산업으로 보는 듯하지만, 다시 두 방향으로 성장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축은 고도의 기술을 접목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흐려지는 '하드코어' 게임의 성장을 꼽았다. 다른 한 축은 인공지능(AI) 기술로 누구나 쉽게 즐기고 직접 만들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의 확장을 예상했다.


남궁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의 달라진 주주 구성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봤다. 그는 "카카오의 매각으로 라인 측을 최대 주주로 그리고 여전히 카카오, 텐센트를 주요 주주로 구성하고 있는 독특한 구조의 카카오게임즈는 그 특장점으로 다시 한번 성장할 시대적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라인야후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LAAA인베스트먼트를 최대 주주로 맞았다. 카카오는 2대 주주로 지분 14.68% 보유하고 있다. 중국 텐센트도 주요 주주 중 하나다.


한편, 남궁 대표는 과거 카카오게임즈의 대표를 역임하며 전성기를 이끌었다. 2022년 카카오 대표직을 거쳐 2023년에는 AI 콘텐츠 기업 아이즈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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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앞서 조이시티 주식을 매수하고, 위메이드플레이 지분도 1% 확보했다. 조이시티의 경우 신작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을 직접 즐긴 뒤 수작을 만든 데 대한 존경의 의미로 주식을 샀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코스닥과 게임주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매입했다고 전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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