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막판 무더위, 치맥과 공연으로 날린다
28~29일 '2026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 운영
치킨과 맥주를 비롯해 지역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한여름 밤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익산시는 오는 28~29일 중앙동 치킨로드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향토기업이 함께하는 '2026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닭 하면 떠오르는 도시'라는 익산의 먹거리 이미지를 알리고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킨로드와 문화예술의 거리를 중심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먹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에는 하림과 다사랑, 세븐브로이 등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비롯해 치킨로드 입점 업체, 문화예술의 거리 소상공인, 지역 치킨업체와 푸드트럭 등이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모두 20개의 먹거리 부스가 들어선다. 치킨과 다양한 안주, 맥주를 맛볼 수 있으며 체험공방과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도 즐길 수 있다.
여름밤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28일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그룹 쿨의 김성수가 무대에 오르며, 29일에는 가수 김현정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축제 기간에는 EDM 파티 등 다양한 무대도 이어진다.
중앙동은 그동안 치킨로드와 문화예술의 거리를 중심으로 먹거리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상권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이번 축제 역시 특정 업체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지역 음식점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원도심 방문객을 상권 전체로 연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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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화 익산시 소상공인과장은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을 통해 익산의 먹거리와 원도심의 매력을 함께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도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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