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美에이본 매각…"브랜드 성장 집중"
미국·캐나다 에이본 지분 100% 매각
닥터그루트 등 K-뷰티·웰니스에 자원 집중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close 증권정보 051900 KOSPI 현재가 316,0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0.96% 거래량 51,262 전일가 313,000 2026.08.24 15:30 기준 관련기사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美세포라 424개 오프라인 매장 입점 "빨아도 빨아도 계속 쉰내 나"…'지긋지긋한 땀내' 운동복 속 '이것' 잡으니 매출 316% 뛰었다[인터뷰] 성장지도 바뀐 K뷰티…탈중국 후 美·유럽 전선 확대 이 자회사 '더 에이본 컴퍼니'를 매각한다.
LG생활건강의 북미법인(LG H&H USA, Inc.)은 24일(한국시간) 자회사 '더 에이본 컴퍼니(이하 에이본 북미사업)'의 지분 100%를 스트랫포드 월드와이드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매각 대금은 거래 종결 시점에 확정될 예정이다.
스트랫포드 월드와이드는 에이본 인터내셔널을 운영하는 글로벌 투자회사 리전트의 관계사다.
LG생활건강은 2019년 4월 에이본 북미 사업권을 인수한 이후 북미 사업 확대와 경쟁력 개선을 추진해왔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거래는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유통 환경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와 채널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향후 닥터그루트, 빌리프, CNP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리테일 및 디지털 채널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K-뷰티·웰니스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에이본은 소셜 셀링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LG생활건강은 북미에서 브랜드 중심의 성장 전략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면서 "리테일 및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뷰티·웰니스 브랜드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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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생활건강의 북미법인은 이번 거래와 관련해 에이본에 대여한 금액을 출자 전환하기로 했다. 이는 양사간 내부 채권 관계를 정리하기 위한 절차로, 출자전환에 따른 별도의 현금 납입은 없으며, 지분율도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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