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30일 '문화 주간'

광복회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을 '문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서울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 일대에서 공연과 전시, 문화 체험 등 국민 참여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광복회, 30일까지 김구 탄생 150주년 국민 참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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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광복 81주년과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의 '김구의 해' 지정을 기념해 마련됐다. 광복회는 '문화의 힘으로 여는 빛의 시대, 국민과 함께하는 김구와의 동행'을 주제로 김구 선생이 제시했던 문화국가의 비전과 세계 평화 사상을 알릴 계획이다.


행사는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에서 나눠 진행된다. 특히 30일 오후 5시부터 광화문광장 중앙무대에서 열리는 독립운동 노래 음악회 '다시 부르는 독립의 함성'이 문화 주간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음악회에서는 독립군가 제창과 성악 독창, 관현악 연주 등이 이어지며 모두 15곡이 헌정된다. 이번에 처음 발굴된 '강화소년가'와 '희망봉'을 비롯해 '앞으로 행진곡', '압록강 행진곡' 등이 무대에 오른다.


1910년대 애국창가부터 3·1운동 이후의 항일가요, 중국·러시아·미주 지역의 독립운동 노래, 광복군 군가, 조선어학회의 한글 수호운동에 이르기까지 독립운동 노래의 흐름을 음악으로 재현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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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는 이에 앞서 25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연다. '민족해방과 문화국가: 식민지 저항과 새 국가 건설의 다양한 길'을 주제로 독립운동과 해방 이후 국가 건설의 의미를 논의할 예정이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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