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법은 시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흔들림 없이 지켜져야 할 보편적 원칙으로서 그 기능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 대회'에서 한찬식 민정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주권정부 제1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부의 부패방지 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반부패 관계기관 장관회의인 반부패정책협의회는 이 대통령 취임 후 이날 처음으로 열렸다. 2026.8.21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주권정부 제1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부의 부패방지 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반부패 관계기관 장관회의인 반부패정책협의회는 이 대통령 취임 후 이날 처음으로 열렸다. 2026.8.21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변호사 대회는 전국 변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법조계 현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사법제도의 변화에 따른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이자 한 사람의 법률가로서 오늘의 주제가 참으로 반갑고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사회구조가 다각도로 변화하는 격변의 시기"라면서 "이에 따라 기존의 질서와 제도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분쟁과 갈등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오랜 시간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데 앞장서 온 대한변호사협회의 역할이 그만큼 막중하다"면서 "어떤 국민도 부당함과 억울함을 호소하지 않고 누구나 공정한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힘써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당부했다.

AD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적 대안을 나누고 변호사 여러분의 지혜를 함께 모을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